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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꼬질~ 더러운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싱그레 달짝’입니다.

화장대 서랍장 속에 묵혀두었던, 꼬질~꼬질 더러운 

메이크업 브러쉬를 드디어 깨끗하게 세척했어요!!

(항상 미뤄두고 손으로 화장하다 드디어 세척 완료~!! 속이 다 시원하구먼~~)


메이크업 브러쉬는 피부에 직접 닿은 미용 도구인 만큼, 무엇보다 위생이 중요합니다.

“눈에 띄는 여드름이 생기는 것도 없고~ 꾸리꾸리한 냄새가 나는 것 같지도 않고~ 

아직은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드는 순간~!! 모낭염과 넓은 모공을 선물 받게 될 거에요~;;




▲ 귀차니즘에 화장대 서랍장에서 꼬질 꼬질 발효(??)되고 있는 나의 메이크업 브러쉬들



저 역시 고2때 심각한 모낭염을 겪은 적이 있었는데~ 모공 주머니, 모낭에 농이 가득 차서~ 

피부는 개떡이 되고~ 피부과에서 주사도 맞고 ㅠ 약도 먹어야 했어요.

(피부약은 독해서 변비에 걸릴 수도 있다구요 ㅜㅡㅠ)


특히 파운데이션 브러쉬의 경우, 파우더 브러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세균이 번식 할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기간 오염이 되는 브러쉬들은 3~4일에는 한 번씩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3~4일에 한번 세척이 힘들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세척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 약국에서 소독용 알코올을 구입해서 분무기에 담아놓고~ 

3일에 한번 정도 브러쉬에 뿌리고 화장솜을 닦아주고 있어요.

(어디서 그렇게 하라는 글을 읽고 나서, 세척이 귀찮을 때 임시방편으로 사용하지요~~흐흐~)



더러운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하는 꿀팁 바로 알려 드릴게요^^

Go~ Go~ Go~!!




▲ 세척이 필요한 꼬질꼬질한 나의 메이크업 브러쉬들 단체샷(??)



일단 저는 샴푸나 중성세제 대신 지금 사용하고 있는 

닥터브로너스 매직숍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이게 천연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진 올인원 클렌징 제품인데, 거품도 잘 나고~ 


무엇보다 브러쉬에 남아 있는 잔여물이 잘 씻겨지더라구요~ 

화장도 클렌징 오일로 지워야 싹 지워지는 것처럼 오일 느낌에 

클렌저라 그런지, 잘 지워지는 느낌적인 느낌이에요~




▲ 귀차니즘 有 지성 피부인들에게 추천하는 닥터브로너스 매직숍이에요~



예전 관광 공사분들이랑 강릉으로 출장 갔을 때, 다른 팀 선임연구원(샘)한테 

빌린 적 있었는데 마스카라부터 아이라인까지 싹 지워지는 

올인원 클렌징 효과에 반해 당장 구입한 녀석이에요.


(선임 대신으로 급하게 회의를 따라 가느라 세면도구를 제대로 못 챙겨 왔었음;;;)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용량 950ml에 거품용기까지 주는데 2만원 초반대에 

구입한 기억이 나는데, 굳이 브러쉬 세척을 위해 구입하라는 건 아니고, 

없는 분들은 샴푸나 폼클렌징으로 세척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 미지근한 물을 준비해두고, 브러쉬 하나 하나 세척에 들어가요.



가장 먼저 미지근한 물을 팩 볼에 담아 두고, 메이크업 브러쉬 하나씩 세척에 들어갑니다.

손바닥과 손등을 빨래판 삼아 동글~동글 굴려주면서 기존에 잔여물들을 씻어주면 됩니다.




▲ 누런 거품을 확인 할 때가, 귀찮은 브러쉬 세척에서 가장 즐거운 시점이지요~



파운데이션이 녹으면서 나오는 누런 거품이 보이시나요?? 

브러쉬 세척하면서, 마치 코에 박힌 피지를 시원하게 짜는 듯한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흐흐흐흐~~~
(나는 진정한 변태였던가...)



▲ 내 머리를 감듯 거품으로 문질러 주세요~



다른 브러쉬보다도 파우더 브러쉬랑 파운데이션 브러쉬에서 뿜어져 나오는 

누런 거품은 씻어도 씻어도 계속 나오는 것 같아, 2번 세척에 들어 갔답니다.


스펀지나 에어쿠션 퍼프는 자칫 잘못하면 찟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손으로 조물딱 조물딱(???) 잼잼(??) 해주세요~ 


(제가 개떡같이 얘기해도 여러분들은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길~ 허허;;~)


그리고 아이라인 브러쉬는 젤 라이너가 브러쉬에 굳어져 있어 씻는데 조금 애를 먹었어요 ㅠㅡㅜ

거품에 재워(?)놨다가 한참 후에 살살 문질렀더니 젤라이너 잔여물들이 떨어져 나왔어요.


어느 정도 세척이 끝났다면, 린스 물에 헹궈 줘야 해요. 

음... 뭐랄까?? 빨래 돌릴 때 마지막에 섬유유연제로 헹궈주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전 린스대신 섬유유연제에 헹구기도 한답니다.


예전에 선물로 구입을 위해 백화점 MAC매장을 방문했을 때, 

거기 매장언니(=나보다 전문가) 얘기가~ 샴푸로 씻어주고 나서 린스로 헹궈 관리하면 

5년 쓰는 건 끄덕없다고 귀뜸해 준 적이 있습니다.


(MAC 매장 언뉘~ 허리춤에 차고 있는 본인의 5년생 브러쉬를 보여주면서 자신있게 얘기했었음~)


저는 다 쓰고 분리수거하려고 쳐박아 둔, 록시땅 헤어팩에 남아있는 코딱지만큼의 양을 풀어줬어요~

(이번에도 팩볼에 따뜻한 물을 담아, 쉐킷~ 쉐킷~~!! 아싸~~ㅋㅋㅋ)


그 다음은 브러쉬 여러 개를 잡고, 린스 풀어준 물 or 섬유유연제 풀어준 물 

or 헤어 팩 풀어준 물 or 헤어 트리트먼트 풀어준 물에~ 


담궈서 흔들어주고 깨끗한 물에 가볍게 헹궈주시면 됩니당~~




▲ 퍼프랑 스펀지들은 휴지를 몇겹 깔고 말렸어요.




▲ 브러쉬 모(毛)가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아가들을 씻겨 주셨다면, 이제 뽀송뽀송하게 말릴 일만 남았어요.

이왕이면 브러쉬 모(毛)가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말리면, 

모양이 변형되지도 않고, 물기가 브러쉬 내부로 스며들지 않아 좋을 것 같아,


이케아에서 구입한 문어발 빨래 집게에 아이들 하나 하나 찝어 주었어요.


(깊숙히 잘 찝어야되요~ 안그럼 집게에서 이탈해 튕겨져 나감~;;)






마지막으로, Before & After 사진이에요. ㅋㅋㅋ




↓↓↓↓↓↓↓↓↓↓↓↓↓↓↓↓ 세척 후,




기름지고 누런 때가 보이던 브러쉬가 세척 후,

확실히 깔끔해진 모습이 보이죠??


(뿌듯~ 뿌듯~)





▲ 에어퍼프 before & after




▲ 파우더 브러쉬 before & after



▲ 엣지 퍼프 before & after



▲ 컨실러 브러쉬 before & after



▲ 아이섀도 브러쉬 before & after




▲ 파운데이션 브러쉬 before & after


아직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기름져 보이는데, 중간 중간 대충 씻은 티가 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들이여~!!

어서 화장대로 달려가 브러쉬 아가들을 꺼내

깨끗하게~ 뽀송하게 씻겨주세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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